4. 30.(화) 볼런투어단 130여명 산불 피해지역 방문

볼런투어단 동해시 방문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30일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의 볼런투어단이 산불 피해지역을 방문했다고 전했다.

볼런투어단은 자원봉사의 볼런티어(Volunteer)와 여행의 투어(Tour)를 결합한 단어로 자원봉사도 하고 여행도 함께 즐기면서 지역경제에도 도움을 주고자 하는 의미에서 기획됐다.

이번에 동해시를 방문한 볼런투어단은 원주지역 4개 대학교(연세대, 한라대, 상지대, 상지영서대) 학생 및 교수 130여명이 참여하여 산불 피해지역인 망상동 석두골마을 피해농가 지원과 화재 잔재물 정비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봉사활동 이후, 동쪽바다 중앙시장을 방문하여 특산품을 구입하고 논골담길, 묵호등대 등 주요 관광지 탐방과 지역 음식점 이용 등 지역 경제에도 도움을 주었다.

한국관광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단순한 관광이 아니라 자원봉사나 지역특성과 연계한 의미 있는 방문을 통해 지역과 방문단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투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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