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규제개혁 현장 간담회 개최

안산시 불합리한 규제 발굴 개선 노력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불합리한 규제 발굴·개선을 위하여 ‘2019년 규제개혁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시민의 일상생활 및 기업활동·소상공인 경제활동에 불편을 주는 민생규제를 발굴·건의하고, 경기도는 건의한 기업 및 민생규제에 대한 검토의견을 설명 후 향후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중점적으로 논의된 과제는 ‘어린이집 보육료 출석인정특례 제도 규제 완화’, ‘식용란 검사 경로 개선을 통한 축산물판매업 영업 활성화’, ‘반월국가산업단지 내 녹지구역 입주자격 및 행위 완화’ 등이다.

또한 효과적인 규제 개선방안을 찾고자 경기도 규제개혁담당관실의 적극행정지원팀장 및 담당자가 참석하고, 김동한 안산시규제개혁위원회 위원(도시계획 전문가)도 참여하여 현장중심의 다양한 관점에서 규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노력했다.

이진찬 부시장은 “안산시는 작년에 불합리한 규제개혁 과제를 170건 발굴·건의하여 ‘농어촌정비법 시행령’ 외 4건의 법령을 개정하는 등 불합리한 기업 및 민생 규제를 적극적으로 개선해 왔다”며 “이번 간담회에서 발굴된 3건의 과제를 비롯하여 올해도 경기도와 협력하여 서민생활과 기업·소상공인 경제활동을 저해하는 규제를 적극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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