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15일 성명서 발표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은 15일 자유한국당은 5. 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 추천을 4개월 동안 끌더니 극우 인사를 추천, 오월 영령과 광주 시민을 정면으로 모독했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광주시당 권태오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은 지만원씨를 5·18 진상규명조사위원회 위원으로 추천한 것은 지씨가 군 출신으로 5 18 진상규명 관련경력이 전무해 어떠한 전문성을 갖추고 있는지, 진실을 밝히려는 의지가 있는지 극히 의심스럽다 고 지적했다.

광주시당은 이번 추천으로 5 18 진상규명 방해 의지가 드러났다 며 학살자의 편에서 진실 왜곡에 앞장서고 있는 자유한국당은 당장 위원 추천권을 반납하고 오월 영령과 국민에게 사과해야 한다 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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