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역병 입영희망자 8명에 무료 시력교정수술 후원한 ‘신세계 안과병원’에 감사패 수여
광주전남지방병무청(청장 황영석)은 오늘(4일) ‘병역 자진이행자 무료 치료 지원사업’에 후원기관으로 참여해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 만들기에 앞장선 신세계 안과병원(대표원장 김재봉)을 방문해 감사패를 수여했다.
신세계안과병원(구. 밝은광주안과)은 2016년 6월에 광주전남지방병무청과 ‘병역자진이행자 무료치료지원’ 협약을 체결한 후 보충역으로 병역처분을 받았으나 현역병으로 입영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무료로 시력교정 수술을 후원해 왔다.
협약이후 2018년 말까지 신세계안과의 도움으로 시력교정희망자 8명이 무료 시력교정수술을 하였고, 그 중 6명이 질병치유 병역처분변경 신청을 통해 현역병 입영의 꿈을 이루었다.
무료치료지원서비스 신청 자격은 병역판정검사에서 시력이나 체중으로 보충역 판정을 받았으나 현역병으로 입영을 희망하는 사람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광주전남지방병무청 고객지원과(☎ 062-230-4359)에 문의하면 된다.
황영석 청장은 “현재까지 무료치료 지원사업을 통해 전국 지방병무청 최다(最多) 입영자인 13명을 배출하였으며, 올 해도 병역을 자진 이행하려는 젊은이들에게 선택의 기회를 주기 위해 병역 자진이행자 무료치료 지원 후원기관 확대 및 참여인원 증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창용 기자
chang7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