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자평 김수관 (조선대치과병원장) 이사장은 9월 6일 재광해남군향우회에 장학금 천만원 기부 약정식을 가졌다.

재광해남군향우회에 지급하는 자평 김수관 장학금은 재광해남군향우회 회원 자녀로 광주광역시내 재학중인 중고등학생 또는 대학생으로 학업성적이 좋고 집안이 어려운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그동안 김수관 이사장은 제33대 재광해남군향우회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에 있으며, 1989년부터 현재까지 국내 및 해외 치과의료봉사를 진행중에 있으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이 학업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장학금을 전달, 자평테니스대회 개최, 무료 임플란트 수술, 무료 안면기형 수술, 교육기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캠프 후원, 결식아동 지원, 사랑의 신문보내기 등 현재까지 개인 사회 공헌 기부액이 총 10억여원이다. 

2014년 비영리 사단법인을 설립하여 230여명의 후원자와 함께 10,000여명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해주고 있으며, 현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그린 노블레스 클럽 회원으로 활동하는 등 진정한 노블리스오블리주를실현하고 있다.

재광해남군향우회 임일도 회장은 "어려운 형편에도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기부받았다. 장학금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학업을 위해 애쓰는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

소중한 기부의 취지에 맞게 훌륭한 후학과 인재 양성에 힘써주길 바라며 사단법인 자평 김수관 장학금을 통해 우리 사회를 이끌어 갈 든든한 재목들이 많이 생기길 바란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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