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7기 시정계획 수립에 앞서 지역별 현안사항 꼼꼼히 챙겨

▲ 윤화섭 안산시장,‘시민과의 아름다운 동행’초도방문
[뉴스창]“취임식이 아닌 임명식”이라고 명명했던 민선7기 윤화섭 안산시장은 지난달 9일부터 30일까지 상록·단원구청, 25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시민과의 아름다운 동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달 9일 구청을 방문한 윤화섭 안산시장은 불법투기, 노점, 주차문제, 복지분야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민생업무 추진과 관련해 날카로운 질문과 함께 대안을 제시하면서 꼼꼼히 챙겨나갔다.

이어 지난달 11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동 방문에서는 주민의 목소리를 대표하는 도의원, 시의원, 직능단체장 등 15명 내외의 소규모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존의 형식과 격식을 간소화함으로써 깊이 있고 내실 있는 대화를 추진했다.

더불어 연일 계속되고 있는 폭염으로부터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기 위한 횡단보도 그늘막 설치, 체육관 개방, 에어풀장 설치 등 폭염대책도 설명했다.

특히, 이날 참석하지 못한 많은 주민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구청과 동 행정복지센터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생생 게시판’을 마련하고, 주민의 많은 기대와 소망들을 포스트잇에 담아냈다. 이 글들은 향후 민선7기 중장기 시정계획 수립 시 정책결정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형식에 그치고 있는 1사1경로당 정책을 올해 말까지 내실 있게 정착시키고, 인구감소의 주요 요인이 되고 있는 반월시화산업단지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주1회 이동시장실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초도방문에서 건의된 110여건의 주민건의사항 중 처리 가능한 사항은 최대한 신속하게 처리하고, 시간과 예산이 수반되는 사항은 중점 관리하면서 직접 챙기겠다”고 말하며 ‘살맛 나는 생생도시 안산’을 만들기 위한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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