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착순 15가구 모집, 설치비 50만 원 지원

▲ 미니 태양광 보급지원사업 신청자 모집
[뉴스창]의왕시는 관내 공동주택 및 주택을 대상으로 추진중인 미니 태양광 보급지원사업 신청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신재생에너지 미니 태양광보급지원 사업은 공동주택 베란다 및 주택의 설치가능 공간에 250W∼500W의 미니 태양광 발전기를 설치할 경우 주민들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가구당 5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300W용량의 발전기를 설치할 경우 월평균 36KW의 전력을 생산하며, 월 절감 금액은 사용량에 따라 약 4,000원부터 15,000원까지이다.

시는 지난 6월 미니 태양광 보급지원사업을 추진해 현재 작년보다 늘어난 30가구에 대한 사업 승인중이며, 앞으로 15가구에 대한 예산 소진 시 사업을 종료할 예정이다.

설치를 희망할 경우 의왕시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참여업체를 선택하여 직접 신청하면 참여업체에서 의왕시 기업일자리과로 접수하게 되며, 참여업체와 계약하여 설치를 완료한 후 시에서 설치확인을 받으면 보조금이 지급된다.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시청 기업일자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권오종 기업일자리과장은“시민들의 재정적 부담을 줄이고 저탄소 녹색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태양광발전 민간 보급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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