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종료 시 까지 살수차 4대 운영

▲ 폭염 종료 시 까지 살수차 4대 운영
[뉴스창]서산시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무더위를 식히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살수차를 동원해 도로변 살수작업에 들어갔다.

시에 따르면 기온이 높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유동인구가 많은 시가지 및 주요 도로변을 중심으로 살수차 4대를 1일 3회 이상 운영하고 있다.

도로변 살수작업은 도로변의 복사열을 감소시켜 열섬효과를 완화할 뿐만 아니라, 도로 재비산 먼지를 제거해 대기질 개선 효과가 있으며 시각적으로는 시원한 장면을 연출해 시민들이 잠시나마 폭염을 잊고 상쾌함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폭염 및 과적차량 등에 의해 도로포장 표면이 변형되는 소성변형 발생 방지에도 효과가 있어 시에서는 대형차량이 많이 다니는 주요 간선도로에도 살수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최교상 안전총괄과장은 “폭염에 지친 시민에게 잠시나마 무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폭염이 끝날 때 까지 도로변 살수작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라며 “시민들께서도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등 폭염에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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