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질적인 청소년 사회참여 활동으로 지역사회 이해 UP, 참여민주시민 UP

▲ 2018년도 안성시 청소년 사회참여 예산제안 발표대회
[뉴스창]안성시는 지난 28일, 안성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2018년도 안성시 청소년 사회참여 예산제안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대회는 미래 풀뿌리 민주주의 실천 주체인 청소년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주민참여예산제도와 접목하여 청소년들이 참여한 예산제안이 정책개발로 실현되는 경험을 함으로써 진정한 참여민주주의를 체득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올해 처음 실시한 발표대회는 지난 6월 1일부터 29일까지 공모를 실시하여 10개팀을 선정하고,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투표, 3차 발표심사를 거쳐 시장상, 교육장상, 의장상, 청소년선도위원장상 등 4개팀을 시상했다.

시장상은 “우리는 번개맨이 아니야! ”을 발표한 ‘EE있소팀’에게 돌아갔고, 교육장상은 “깨끗한 안성시, 쓰레기장과 쓰레기통으로 만들 수 있다!”를 발표한 ‘청소대장팀’에 돌아갔으며, 의장상은 “청소년 국제교류 활성화”를 발표한 ’나르샤팀‘에, 청소년선도위원장상은 “차 없는 구역, 행복한 시민!”에게 돌아갔다.

심사위원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직접 설문조사하고, 인터넷으로 전문자료를 리서치하며,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여 예산을 제안하는 수준이 성인 못지않았고, 열정이 느껴졌으며, 특히 발표심사에 청소년들의 현장 투표를 실시하여 참여민주주의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 것은 매우 인상적이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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