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한해대책에 모든 행정력 집중하기로

▲ 횡성군
[뉴스창]횡성군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군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한 가운데 농작물 피해를 막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횡성군에서는 부군수를 상황실장으로 종합상황실을 폭염해소시까지단계별로 운영하며 농작물 등 농업인 피해발생에 대비하여 시설 및 장비지원 예비비를 확보하고 부서별 역할부여 및 유관기관와의 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또한, 농산물 피해상황의 신속한 파악 및 단계별 대처계획 수립으로폭염피해 최소화 및 향후 중앙정부 차원의 조사에 대비하기로 했다.

가뭄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117개소에 대한들샘을 개발하여 영농 급수원 확보에 주력하고,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양수장비를 임대 지원하는 한편, 중장기적 으로 가뭄해소를 위해 소형관정 78공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농업인들에게 농작물 관리요령 및 농업인 안전사고 예방요령, 건강관리요령를 적극 홍보하고 낮시간대 농업활동을 자제해 줄것을 당부하면서 폭염예방활동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지역차원의 협력을 끌어내기 위해 각종 행사일정을 조정하는 방안도 검토된다.

군 관계자는 “무엇보다는 인명 피해예방과 함께 가뭄대책이 중요한만큼 작은 것부터 세심히 살필 수 있는 현장행정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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