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백시
[뉴스창]‘제29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남녀 중고 태권도대회’가 오는 8월 1일부터 11일까지 11일간 태백시 고원체육관에서 개최된다.

한국중고등학교태권도연맹, 강원도태권도협회와 태백시태권도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약 3천여 명의 중·고등학교 태권도 선수가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중고 남녀 체급별 품새는 1일과 2일 이틀간 치러지며, 겨루기는 3일부터 대회 마지막 날까지 9일간 진행된다.

총 11일간 치러지는 대회 규모답게 품새 468경기, 겨루기 2,400경기 등 총 2,868경기가 쉼 없이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참가선수와 임원, 학부모까지 약 4천여 명 참가하는 대규모 대회로, 수일간 단체로 숙식하는 경우가 많아 대회 관계자에게 우리 지역의 숙소와 식당을 적극 이용해 줄 것을 협조 요청했다.”며, 지역 경기 활성화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이번 대회의 개회식은 오는 8월 3일 오후 2시 대회 장소인 고원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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