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은 물 상수도 확충 박차 총 224억원 투입, 보급률 2022년까지 85%↑
[뉴스창]금산군이 맑고 깨끗한 고품질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상수도 시설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8년 6월말 현재 금산지역 상수도 보급률은 78%. 오는 2022년까지 86%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여기에는 총 224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올해는 31억 원을 들여 지방상수도 시설확장에 나선다.

광역상수도 공급사업은 남이, 제원, 군북, 남일면 등 4개 권역으로 나눠 5개년 계획에 따라 진행되고 있다.

남이권역의 경우 총 10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상수관로 39㎞, 배수지 증설 1개소, 가압장 7개소를 설치한다.

사업 대상마을은 신천1·2, 음대, 신동1, 상동, 석동1·2, 매곡1·2, 구석1, 흑암1·2, 하금 1·2·3, 역평2, 상금리 등이다.

2019년도 사업이 마무리되면 당초 보급률 7.5%에 불과했던 이 지역은 75.2%로 높아지게 된다.

제원·군북·남이면 지방상수도 사업은 총 103억원이 투입된다. 공사기간은 2020년까지다.

45㎞의 상수관로가 매설되며 가압장 9개소와 저류조 1개소가 설치된다. 대상마을은 동곡2, 길곡1, 금성1·2, 두두3, 보광, 신안1·2, 상곡1·2, 음대, 덕천 2·3, 신정1·2, 신동1·2 등이다.

이 지역도 사업이 완료되면 40∼60%였던 보급률이 70∼75%로 올라가게 된다.

자체사업으로 군비 12억 원이 들어가는 상수도 시설확충도 이뤄진다. 금산읍 탑선·신학동·원줄, 금성 두곡, 제원 수당3, 군북 호티2, 진산 삼가리 등 5개 지구에 4.8㎞의 상수관로가 매설된다.

오는 12월 통수 및 준공을 목표로 공사 진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중이다.

금성 대암리, 진산 묵산1리·두지2리 지역에 대한 소규모 수도시설 개량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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