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기증된 보리는 구에서 공한지 초화군락조성사업 일환으로 선학경기장 주변 공한지에 파종된 보리를 수확한 것이다.
삭막한 도심 속 정감어린 농촌 풍경을 제공했으며, 아니라 잉여수확물까지 얻어 구민들과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어 더욱 뜻깊은 행사였다.
고남석 구청장은 “공한지에 조성된 보리밭이 삭막한 도심 속 정감어린 농촌 풍경을 제공했었다”며, “이렇게 수확의 기쁨도 함께 나눌 수 있어 더 뜻깊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오는 8월 40,000㎡에 메밀을 파종할 예정이며, 해마다 보리와 메밀 파종과 수확을 통해 관내 독거노인 등 불우이웃을 대상으로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강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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