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지난해 서구청 및 서부교육지원청과 협약을 맺고 진행 중인 하나금융TI의 사회공헌사업 ‘하나금융코딩캠프’의 일환으로, 특별히 여름방학을 맞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새롭고 다양한 경험을 제공해주기 위해 마련됐다.
4차 산업과 미래과학, 스크래치 프로그램을 활용한 코딩실습, 통합데이터센터 체험 등으로 구성된 교육은 아이들이 생활 속에서 접하는 코딩프로그램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기회가 되었을 뿐 아니라, 직접 현장에서 근무하는 IT전문가와의 만남을 통해 해당 분야의 직업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아이들은 영화와 게임 속에서 만났던 캐릭터들이 코딩의 원리로 만들어진다는 것을 이해하고 직접 코딩프로그램을 실습해 봄으로써 무더위를 잊고 몰입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아동은 “코딩은 어려울 거로 생각했었는데 오늘 직접 체험해보니 어렵지 않고 신기했다. 선생님들이 친절하게 설명해주시니 자신감이 생기고 더 어려운 단계도 배워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영역의 교육과 폭넓은 체험 기회를 마련해 드림스타트 아이들이 미래사회의 주역으로 당당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강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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