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살기 좋은 온수리 만들기

▲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살기 좋은 온수리 만들기
[뉴스창]강화군은 지난 30일 오후 7시, 길상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온수권역 재창조사업추진위원회 위원 및 주민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역량강화를 위한 도시재생 아카데미가 실시됐다.

도시재생은 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원도심의 낙후된 성장기반을 확충하고, 노후된 주거환경을 개선하며 지역공동체를 회복하는 등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사업이다. 따라서 주민이 도시재생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주민의 역량을 강화하고, 관련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예술과 도시재생, 문화와 도시재생, 청년 스타트업, 협동조합과 사회적 경제의 이해 등을 주제로 오는 12월 중순까지 월 2회, 총 16회에 걸쳐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아카데미는 정재학 소장이 “정읍 원촌 문화·역사마을 가꾸기 사업”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번 강연을 통해 온수리의 역사문화자원을 도시재생에 접목시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서는 주민의 참여의지가 중요하다”며 “이번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주민참여를 활성화하고 온수리 마을의 세부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하여 2019년 인천형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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