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소통하는 민선7기의 힘찬 첫발 디뎌

▲ 시민과 소통하는 민선7기의 힘찬 첫발 디뎌
[뉴스창]공주시가 지난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7기 신바람공주준비위원회 ‘시민소통마당’을 통해 제안 받은 시민의 의견에 대해 부서별 처리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시민소통분과위원을 비롯해 제안서를 제출한 시민 200여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시정담당관의 총괄보고, 주요 부서별 보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김정섭 시장은 이 자리에서 “10일이라는 짧은 시간에 많은 시민제안들이 접수됐다”면서 “시민들이 민선7기에 바라는 일들이 많은 것으로 아는데, 시민의 작은 목소리까지 귀담아 듣고 시민중심행정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한 시민은 “민원사항에 대해서는 다시 한 번 현장을 방문하는 등 주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꼼꼼히 챙겨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이날 보고회를 통해 제출된 제안서뿐만 아니라 이 자리에 참석한 각계각층의 시민들로부터 많은 의견을 주고 받았으며, 시민과의 소통을 강조하는 민선7기의 시작을 알리는 의미 있는 자리였던 것으로 평가했다.

한편 시는 지난 6월 20일부터 29일까지 10일 간 ‘신바람 시민소통마당’을 통해 시민 각계각층으로부터 제안받은 1100여건의 소중한 시민 제안에 대해 담당부서의 면밀한 검토를 거쳐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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