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자연사박물관, 31일부터 오는 11월 25일 테마전‘바다생물, 어류의 옛 이름과 이야기’개최

▲ 어류의 옛 이름과 이야기’개최
[뉴스창]부산시 해양자연사박물관은 7월 31일부터 11월 25일까지 1관 3층 종합전시관 내 테마전'바다생물, 어류의 옛 이름과 이야기'를 개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조선시대 문헌 속에 등장하는 어류와 옛 이름, 그리고 관련 속담 등을 함께 알아보고, 표본의 생태학적 설명뿐 아니라 다양한 인문학적 요소들을 담아 상설전시관 내 이야기가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특히, 박물관 소장표본과 함께 흔히 접하기 어려운 부경대학교 해양어류자원기탁등록보존기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액침표본 30여 점을 함께 전시하여 남녀노소 관람객 모두가 공유할 수 있는 문화학습공간으로 조성했다.

전시 구성은 [1장] 고등어·민어 등 일반적 형태의 어류 [2장] 돔발상어·별상어 등 상어류 [3장] 복어·가오리 등 신기한 형태의 어류 그리고 쥐치 등 치어 액침표본 관찰로, 다양한 형태의 어류 표본 50여 점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해양자연사박물관 관계자는 “향후에도 다양한 주제의 테마전으로 해양생물 등 해양생태계와 해양문화 등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해양자연사박물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박물관 전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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