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튀는 시정발전 아이디어 제안

▲ 진주시
[뉴스창]진주시는 31일 오후 2시 여름방학 중 행정인턴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학생을 대상으로 시책제안 발표회와 우수 제안자에 대한 시상식 행사를 가진다.

행정인턴에 참여한 대학생 115명이 참석한 이 날 행사는 시 행정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대학생에게 시정에 관한 아이디어 제안 기회 제공은 물론 행정과의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대학생 행정인턴 시책발표회는 대학생들에게 역점 시책에 대한 아이디어 제안 기회를 제공하여 내실 있는 대학생 행정 인턴사업을 추구하고, 우수 시책 제안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여 시정발전에 기여하고자 매년 시행되고 있다.

제안 대상은 지역일자리 창출사업, 지역경제 활성화,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방안, 시민생활 편익증진이 가능한 제도 개선 사항 등 청년층의 시각으로 접근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에서 제안을 받았다.

제안 접수 결과 103건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출되었으며, 심사를 통해 ‘진양호 불빛공원 조성’방안을 제출한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신승홍 학생이 최우수상을, ‘노인 복지 향상을 위한 어르신 놀이터 조성’방안을 제안한 홍민준 학생이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시 관계자는“학생들이 제출한 다양한 분야의 아이디어가 진주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이며, 짧은 기간이나마 시청에서 근무하면서 체험한 행정경험이 대학생들의 취업에 밑거름이 되고, 좋은 추억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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