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억원 투입, 1일 2,000톤 규모… 전의면, 안정적 상수도 공급
2016년부터 전의면에 본격적인 상수도 보급 사업을 추진했으나, 기존 860톤 규모의 배수지 용량으로는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이 어려웠다.
또 북부권 산업단지, 전원주택 등 개발 수요에 따라 생활용수공급에도 차질이 우려됐다.
이에 환경부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을 통해 전의면 읍내리에 총 15억원을 투입해 1일 2,000톤 규모의 배수지 증설사업에 착수했다.
올해 7월 완공에 따라 전의면 주민에게 걱정없이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임재환 상하수도과장은 “그동안 지하수 오염과 수량부족을 겪었던 마을에 우선 수돗물을 공급하고 연차적으로 전 마을에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7월 현재, 전의면 인구의 약 63%인 3,900명 주민이 상수도를 공급받고 있다.
강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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