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부터 12월 5개월간 한국주택금융공사 등 6개 이전공공기관에서 36명의 체험형 인턴 근무 실시

▲ 부산광역시
[뉴스창]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오는 31일 오전 10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2018 지역인재 체험형 인턴’ 최종선발자를 대상으로 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역인재 체험형 인턴 사업’은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중 하나인 ‘부산 공공기관 지역인재 육성 및 취업지원 사업’의 주요 내용으로 부산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중 한국주택금융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영화진흥위원회, 게임물관리위원회, 한국남부발전,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총 6개 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사업이다.

공공기관에 취업하길 원하는 부산 청년구직자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사업은 지난 11일까지 20일까지 부산일자리정보망을 통해 총 296명이 참여를 신청하였으며,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통해 총 36명이 선발됐다. 최종 선발된 인원은 다음달 8월 1일부터 5개월간 참여 공공기관에서 인턴 업무를 하게 된다.

매년 기관 자체별로 모집하는 체험형 인턴에 전국의 많은 취업준비생이 신청하여 함께 경쟁을 하는데, 이번 사업을 통해 공공기관 취업을 준비하는 부산의 청년구직자들에게 보다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지게 됐다.

또한 이번 ‘부산 공공기관 지역인재 육성 및 취업지원 사업’은 선발인원의 공공기관 일경험 지원 외에도 지역인재 역량강화 및 공공기관 취업을 위하여 NCS 특강 및 면접대비 특강, 선배 공공기관 종사자와의 멘토링 콘서트, 취업캠프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여러 가지 다양한 특강은 최종 선발된 36명 이외에도 이번 사업 참여를 신청했던 청년구직자들에게도 참여기회를 열어주어 더 많은 지역인재에게 도움이 되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구직자들은 인턴 근무를 통해 공공기관 실무를 직접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으며, 서류, 필기, 면접 대비 등 공공기관 취업 준비과정에 꼭 필요한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되어 그동안 부족했던 다양한 정보를 접하고 역량을 강화하여 취업에 성공하고, 지역발전을 이끄는 큰 인재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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