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기적으로 관수작업, 토양관리, 적과작업 필요

▲ 과원 관리하는 모습
[뉴스창]진주시는 과실의 수입개방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과수 농가를 대상으로 새로운 기술보급 및 하절기 과원관리 현장 기술지원 강화 등 과실품질 고급화에 노력하고 있다.

시는 하절기 과원관리 핵심기술 컨설팅을 지난 23일부터 오는 8월 4일까지 문산읍 단감 탑프루트 생산단지와 진성면 등 과수 주산지역 선도 농가를 중심으로 순회교육을 하고 있다.

이번 현장 컨설팅에서는 농가별로 현장 방문하여 과수 적과작업, 토양관리, 일소과 방지, 병해충방제, 전정 등 하절기 과원관리 방법에 대해 기술 지원함으로써 고품질 과실 생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7월 중순부터 폭염으로 과실 일소과 현상이 발생하는데, 단감의 경우 고온으로 인해 과일 껍질이 변색되며,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적기 관수작업과 충분한 토양수분 확보로 과실의 온도를 낮추어 주는 것과 하절기는 날씨 변화가 심하기 때문에 가뭄 시에는 적기관수와 제초작업 등 사전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에도 단감은 적정 착과량과 과실비대가 향상되어 생육이 전반적으로 양호하고 생리적인 낙과가 끝나는 8월 상순까지 과원관리만 철저히 한다면 평년작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절기 과원관리를 세밀하게 해서 좋은 품질의 과수를 안정적으로 생산 할 수 있도록” 농가에 당부했다.
저작권자 © 뉴스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