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에서의 경쟁정책의 역할과 성과를 역설하고, 한중 경쟁당국간 협력강화방안 등 논의

▲ 공정거래위원회
[뉴스창]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30일∼31일 기간 중 중국 베이징을 방문하여 중국 반독점법 시행 10주년 기념으로 개최되는'중국 경쟁정책포럼'에 참석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위 기간 동안,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 총국장과 양자협의회를 개최하고 인민대학교 법학원 교수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연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김 위원장은 즈앙마오 시장총국장 및 시장총국 고위급 인사들과의 양자협의회에서 업무협약 체결을 통한 협력관계 공식화, 사건공조를 위한 실무급 교류 활성화 등 한-중 경쟁당국간 협력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김 위원장의 '중국 경쟁정책포럼' 및 시장총국과의 양자협의회 참석은 한국의 경쟁정책을 널리 알리고 한-중 경쟁당국간 협력관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양자협의회를 계기로 경쟁당국간 교류가 재개되어 다국적 기업결합, 국제카르텔 등 글로벌 경쟁법 위반행위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공조체제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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