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가족에게 한 여름밤의 낭만과 감동 선사
누구나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영화 속 OST가 오케스트라의 풍부한 연주에 지휘자의 친절한 해설까지 더하여 서구 주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선정한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국공립 우수 프로그램으로, 인천서구문화재단은 해당 사업을 유치하여 수준 있는 공연을 구민들에게 선보이게 됐다.
오케스트라로 만나는 〈시네마 클래식 KOREA！〉는 영화음악을 주제로 국내외 영화 속 주옥 같은 OST들을 실연으로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국내영화 〈웰컴 투 동막골〉, 〈태극기 휘날리며〉, 〈파파로티〉, 〈올드보이〉를 비롯해 영화음악계의 대부 존 윌리엄스의 〈쥬라기공원〉, 〈스타워즈〉 테마곡, 〈귀여운 여인〉 테마곡들을 선보인다.
인상적인 음악이 나오는 영화는 몰입도를 높여주고 그 후에도 OST를 찾게 만든다.
관객들은 콘서트를 감상하는 동안 영화 속 명장면들이 절로 떠오르며 가슴 벅찬 감동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지휘자 김광현의 쉽고 친절한 해설이 음악의 이해를 도우며, 소프라노 박지홍과 테너 이영화가 낭만의 선율을 더한다.
가족과 친구에게는 되새겨 볼 추억을 선사할 것이며,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에게는 클래식 음악의 정수를 경험하게 하는 선물이 될 것이다.
공연은 현재 엔티켓과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인천서구문화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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