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농촌지도사업 중간평가 및 내년도 사업발굴, 의견수렴 실시

▲ 2018년 여름철 영농 현장교육 모습
[뉴스창]옹진군은 농산물 시장 개방 확대에 따른 농촌현실을 극복하고 농업인의 영농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7월초부터 오는 8월초까지 ‘여름철 영농현장교육’을 품목별 연구회원 및 마을이장 등 농업인 리더 420명을 대상으로 각 면 순회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24일 대청면에서는 기존 실내에서 이루어지던 교육방식을 벗어나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서 시원한 정자나무그늘 및 마을회관, 농작물 재배 포장현장에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에 실시하는 ‘여름철 영농현장 교육’은 품목별로 재배시기에 맞게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핵심기술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하며 소통과 공유로 창조농업을 실천하고 있으며, 또한 금년도에 추진한 농촌지도사업에 대한 중간 평가와 내년도 사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여 상향식 사업 발굴 및 2019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PLS에 대해서도 적극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교육은 귀농 및 귀촌한 농가들도 교육에 참석하도록 하여 영농정착 시 고충과 애로사항을 해결해드려 소외받는 농업인이 없도록 관심을 쏟고 있다.

현장교육에 참석한 한 농업인은 “농촌지도사들이 직접 방문하여 현장에서 꼭 필요한 내용을 중점으로 교육을 해주고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어 영농에 큰 보탬이 되었고 서로 만나 정보교류를 할 수 있는 값진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들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찾아가는 현장중심의 지도사업으로 농업인과 공무원 상호간에 원활한 의사소통을 통한 새로운 사업 발굴 및 농민이 편안하고 풍요로운 농업 육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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