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인천의 여행·사진·역사·문학 탐방

▲ 인천광역시
[뉴스창]인천시 청라국제도서관은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2018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 주관으로 알차고 유익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도서관에서 직접 기획·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청라국제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주제는'비로소 인천을 만나다'로 ‘인천’이라는 큰 범주의 주제를 여행·사진·역사·문학의 4차시로 구성해, 내가 살고 있는 인천의 히스토리를 함께 알아보고 가치와 자긍심을 느껴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오는 8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평일 야간강좌와 주말 탐방 및 후속모임으로 구성, 진행할 예정이다.

세부내용으로 인천의 과거와 현재의 여행, 인천 개항장 풍경 및 카메라 메커니즘, 한국 근현대사와 인천, 강화도의 역사, 인천을 배경으로 한 문학작품을 탐색하며 문학적 가치를 느껴보는 시간을 갖는다.

‘사랑한다면 스페인’의 최미선 여행작가, 인천광역시 역사자료관 강옥엽 전문위원, 신석교 사진작가, 역사N교육연구소장 심용환, 독서교육전문가연구가 황복순 강사가 강연을 진행하며, 각 강연 후에는 인천광역시 중구 차이타나운 일대 및 강화도를 탐방하는 것으로 구성됐다.

청소년 이상의 인천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신청은 오는 31일 오전 9시부터 인터넷·방문·전화접수를 통해 선착순 마감한다.

청라국제도서관 ‘2018 길 위의 인문학’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홈페이지를참고하거나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청라국제도서관 관계자는 “2018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운영을 통해 인문학을 즐기며 향유할 수 있는 지역문화를 만들고, 다양한 계충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적극 기획·운영해 도서관을 중심으로 인문학이 시민과 책, 저자와 만나고, 이를 통해 책읽기가 일상화되는 데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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