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2018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 선정

▲ 안전한국훈련 실행기반훈련_화재발생
[뉴스창]서울 강서구가 지난 5월 실시된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행정안전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고 행정안전부 장관표창을 받는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평가로 강서구는 한강이남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우수기관 선정과 함께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기간 전 시범훈련기관으로 선정되어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 담당자에게 훈련 벤치마킹 대상으로서 역할도 하게 됐다.

구는 지난 5월 16일 현장훈련을 실시하여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와의 연계 능력을 점검했다.

김포공항 역 지하철 대형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된 훈련으로, 17개 유관기관과 민간기업 관계자 600명이 참가했다. 이 자리에서 구는 ICT 기술을 적극 활용한 재난 대응 훈련을 펼쳤다.

특히, 드론을 활용하여 인근 교통상황을 신속히 파악하여 교통대응반을 현장에 투입해 대응했고 SNS 상황전파 시스템을 구축하여 초기단계부터 유관기관·민간단체가 현장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신속하게 대응한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구는 이번 평가로 지난 해 서울시의 시·구공동협력사업 안전분야 정량평가 만점과 행정안전부의 2018년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각종 재난안전관리 분야에서 탁월한 우수성을 인정받게 됐다.

구 관계자는 “생활이 편안한 안전환경도시를 조성하고자 재난안전교육센터 건립, WHO 국제안전도시 인증, 강서구민 생활안전보험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재난대응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춰 긴급 재난상황 속에서 주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