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특별자치시
[뉴스창]세종특별자치시는 전국적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일사병·열사병 등 온열질환 발생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올해 현재까지 총 2명의 온열질환자가 보고됐으며, 이에 온열질환이 급증하는 7월부터 각별히 주의해줄 것을 요구했다.

세종시 보건소는 의료 취약계층을 위해 경로당을 방문, 폭염대비 건강수칙과 온열질환 예방법 등을 안내하고 있다.

이강산 보건소장은 “폭염 피해는 건강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다”며 “물 자주 마시기, 더운 시간대에는 그늘에서 휴식하기 등 건강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5년간 온열질환 감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국 총 6,500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고, 세종시는 총 23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다.

그중 73%는 논밭, 작업장 등 실외에서 12시∼오후 5시 사이에 발생해, 낮 시간대 실외활동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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