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림3·5동과 아리랑회관, 가족 소통을 위한 무료 외식쿠폰 지원

[27-20180719152848.jpg][뉴스창]인천 동구 송림3·5동 행정복지센터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가족 간 소통을 통한 공감의 장 마련을 위해 아리랑회관과 협약을 맺고 무료 외식쿠폰을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평소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이 적고, 부모-자녀 간 소통이 어려움이 있는 취약·위기가족이 함께 모여 가족화합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가족 간의 갈등을 줄이고 가족관계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동에서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사례대상자 중 가족기능이 약화된 가족을 우선 선정하고, 매월 1회 무료 외식쿠폰을 지원할 예정이다.

협약에 참가한 아리랑회관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동참했다" 며 "앞으로도 송림3·5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를 줄여나가는데 적극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명열 동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따뜻한 밥상 2호, 3호점이 이어지도록 민간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연계해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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