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오는 23일까지 청년 네트워크 지원사업 참가자 모집

▲ 청년 네트워크 지원사업
[뉴스창]서울 강서구는 청년네트워크 지원사업에 참여할 청년모임을 모집한다.

강서구는 현재 서울에서 두 번째로 많은 20만 명의 청년이 거주하고 있으며, 최근 마곡지구 기업체 입주로 청년인구는 더욱 증가하고 있다.

구는 이러한 지역 특성을 살려 청년 네트워크를 새롭게 구축하는 한편, 청년들의 적극적인 지역사회 참여를 돕기 위해 ‘청년네트워크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강서구에 거주하거나 근무·재학 등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중심의 모임으로 분야에 대한 제한은 없으나 종교 및 영리활동의 모임은 제외된다.

구는 최종 15개 모임을 선정하여 최대 200만 원의 활동비를 모임별로 지원한다.

또한, 청년 네트워크 간담회도 주기적으로 개최하여 청년 모임 간 교류도 활성화 시킬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모임은 강서구청 홈페이지 소식 광장에서 신청서를 받아 오는 23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1차 서면심사와 2차 면접심사로 나눠 진행되며 2차 심사에는 모임 참가자 3인 이상이 반드시 참석해야 한다. 구는 낮에 참석하기 어려운 청년들을 고려한 야간면접도 진행한다.

구 관계자는 “강서구는 서울시에서도 두 번째로 청년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다.“며 ”청년들이 지역에서 튼튼하게 뿌리를 내리고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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