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신속대응반 도상훈련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모습
[뉴스창] 구로구가 지난 9일 열린 ‘보건소 신속대응반 도상훈련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서울시가 응급의료 대응체계 강화를 목표로 개최한 이번 대회에는 25개 자치구 보건소 신속대응반이 참가했다.

보건소 신속대응반은 재난 발생 시 가장 먼저 현장에 출동해 환자상태에 따른 분류와 응급처치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하는 역할을 한다.

대회는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사고현장을 가상해 현장 응급의료소 설치·운영 도상훈련 재난법령 및 비상대응매뉴얼 ‘재난 골든벨’ 개인보호장비 착·탈의 등 3종목이 실시됐다.

구로구는 각 종목에서 고른 점수를 획득했으며 특히 현장 응급의료소 설치·운영 도상훈련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로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재난대비 훈련과 교육을 통해 현장대응 능력을 더욱 높여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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