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택 내 화재, 화재감지기 경보음으로 신속대피 인명피해 없어

화재피해 주택

광주서부소방서(서장 주낙동)는 오늘 오전 9시 53분경 서구 덕흥 1길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감지기의 경보음을 들은 집주인이 신속히 대피하여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집주인 석 모씨는(여, 1953년생) TV시청 중 경보기 소리를 듣고 재빨리 집 밖으로 대피하여 119에 신고했으며,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20여 분만에 화재는 진압됐다.,

화재피해 주택

이번 화재로 소방서 추산 426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TV뒤쪽에서 불꽃이 튀었다는 집주인의 진술에 따라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서부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사실을 조기에 알지 못했다면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던 아찔한 상황였다”며 “주택용 기초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준 사례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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