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표창 수여기업
[뉴스창]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4일 이호준 투자정책관 주재로 제4회 ‘분기 외투기업인의 날’을 개최했다.

외국인 직접투자에 기여한 외투기업의 공로를 기념하고, 새로운 투자유치 전략을 모색하는 논의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는 ‘분기 외투기업인의 날’은 이번이 4번째 개최로, 외투기업 및 업종 협회 및 전문가, KITIA 등 외투유치 관계자 약 20여명이 참석하여, 산업부 장관표창 수여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외투기업의 날에는 2018년 1분기에 외국인투자 실적이 우수하고 고용창출 기여도가 높은 외투기업 3개사를 선정하여, 각 기업의 대표에게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장관표창 수여식에 이어, 화학·반도체·기계·디스플레이 등 주요 업종 외투기업 11개사, 업종별 전문가와 함께 투자유치 전략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서는 각 기업의 한국 투자계획을 공유하고, 업종별 주요 이슈, 신산업 분야 투자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산업부는 간담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모아 하반기 투자유치 프로젝트 관리 및 투자유치활동 전략마련 등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날, 이호준 투자정책관은 모두말씀을 통해, 외국인 직접투자가 상반기 기준 사상최대 실적을 달성했으나, "성공만큼 큰 실패는 없다"는 말처럼 현재의 성공에 안주해서는 안된다고 언급하며, 하반기까지 외투의 상승세를 이어나가고, 신산업 밸류체인 강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하는 외투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정부와 기업, 전문가가 함께 고민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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