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오는 12일 의료·보건분야 취업 박람회 개최

▲ 취업박람회 현장면접
[뉴스창] 서울 강서구가 청년, 경력단절여성 및 중장년층을 위한 취업박람회를 오는 12일 강서평생학습관에서 개최한다.

구는 구직자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해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는 한편, 지역 중소기업들에게 우수한 인력을 소개하고자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미라클메디특구의 특색에 맞춰 간호사, 간호조무사, 산후관리사, 총무사무원, 제대혈상담사, 요양보호사 등 의료·보건분야 인력채용으로 특화되어 진행된다.

취업박람회 현장에서는 지역 내 의료기관·보건업체의 인사담당자가 구직자와 1:1로 현장면접과 채용이 이루어진다.

또한, 박람회장 한편에 취업지원관을 마련하여 구직자를 위한 개인별 맞춤형 취업상담과 직업선호도 검사도 함께 제공한다.

이와 함께, 구는 이번 행사에 참여한 구직자들에게는 3개월간 지속적인 취업알선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취업박람회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체는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들은 별도의 신청 없이 당일 신분증을 지참하여 강서평생학습관 2층 대강당으로 방문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경제여건이 어려워 전반적인 고용시장 분위기가 좋지 않다.”며 “이번 취업박람회가 지역경제 활성화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갈수록 어려워지는 취업난을 해결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역 산업에 맞춘 특화된 취업박람회와 특성화고교생 취업박람회를 개최하여 주민들의 취업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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