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남구
[뉴스창]강남구는 이번 달 27일까지 다채로운 양성평등 행사와 강좌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4회째 열리는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해 양성평등 문화 정착에 앞장서고자 마련됐다.

5일에는 역삼동에 위치한 강남구 비즈니스센터에서 여성학자의 눈으로 영화를 바라보는 ‘영화! 생각의 자원’ 강의가 열리고, 오는 6일에는 청담평생학습관에서 노인성 안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눈 건강 강좌’가 개최된다.

또 오는 27일 오후 2시 강남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열고 ‘양성평등 주간 기념 유공 표창’ 과 ‘성인지 감수성’ 기념강좌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10개의 다양한 부스를 운영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양성평등 체험의 장을 펼친다.

참가자는 나의 흥미와 적성 찾기, 양성평등 레터링 그리기, 우리집 가훈 만들기, 양성평등 현주소 알아보기 등을 체험하며 양성평등의 의미를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아울러 앞선 7일에는 도곡1문화센터에서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우리 아이 마음 읽기’ 강좌가 열리고, 11일에는 여의도 선착장에서 관내 저소득 위기·취약가정 40명에게 크루즈 체험 기회를 주는 등 일·가족 양립 캠페인을 벌인다.

그 밖에 오는 14일 강남청소년수련관에서 ‘아빠와 함께하는 가족팝아트’가, 25일 강남구청에서 여성을 위한 소자본 취·창업 아이템 전시회인 ‘여성창업아이템전시 및 알뜰바자회’가 개최된다.

보육지원과 관계자는 “양성평등 주간 축하행사를 남녀 모두 함께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양성평등으로 행복한 강남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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