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육교실 사진
[뉴스창] 마포구는 여름방학 및 하반기 생활체육교실의 수강생을 모집하며 주민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을 위한 지원을 계속한다고 4일 밝혔다.

구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성장기에 있는 어린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클라이밍과 탁구, 볼링교실 등의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성인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는 중장년층 운동 강도에 적합한 요가와 주부태권도, 볼링, 힐링기체조 교실 등을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오는 8월까지, 하반기 프로그램은 12월까지 각각 진행하며 마포구민체육센터와 마포구청 다용도체육실 등에서 수업을 진행한다.

참여 대상은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프로그램별 연령 기준에 맞는 마포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 접수는 오는 10일까지 마포구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마포구 생활체육과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교육 비용은 시설 대여료 또는 준비물 비용 등 한 달 약 1만 원에서 4만 원 가량의 실비만 지불하면 된다.

한편, 구는 초등학교 방과 후 체육활동을 지도해줄 재능기부 강사도 모집한다.

모집 종목은 축구, 배구, 탁구, 배드민턴 등 방과 후 프로그램이다.

강사 자격요건은 생활체육지도자 및 경기지도자 자격증을 소지한 자, 전직 및 현직 체육선수, 체육분야 전공 졸업생 및 재학생, 생활체육 연합회 회원으로 대회출전, 수상경력 또는 생활체육 강사 경험이 있는 자 등이다.

오는 9일까지 모집하고 선정된 강사는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마포 지역의 초등학교에서 평일 방과 후 주 1회씩 활동하게 된다.

하반기 생활체육교실에 재능기부를 원하는 사람은 마포구 생활체육과에 신청하고 관련 자격증명서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생활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우수한 생활체육인들의 재능을 구민의 체육활동과 연계하여 전 연령층의 체력 증진과 여가 선용을 위해 지원을 계속할 방침이다. 관심 있는 주민과 생활체육 재능인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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