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 담은 한끼 식사로 행복 전달

▲ 점심 대접
[뉴스창]제천시 의림지동에 위치한 제일교회가 지역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해 주위를 훈훈케 했다.

제일교회는 지난 16일 의림지동과 청전동 일원 경로당 어르신 200여명을 초청해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보양식인 삼계탕과 다과를 제공했다.

또한 건강상의 이유로 참석하지 못한 어르신들에게는 삼계탕을 포장 배달해주는 등 어르신들을 살뜰히 챙기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제일교회는 지난해 관내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 김장김치 60박스를 나누어주는 등 지속적인 이웃돕기를 실천해오고 있다.

안정균 담임목사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에서 어느 때보다 더 정성을 모아 음식을 준비했다”며, “어르신들이 많이 참석해주셔서 오히려 감사하고 즐거운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또한 서해게장 의림점도 지난 14일 관내 어르신들에게 점심을 대접했다.

서해게장 의림점은 매년 어르신들에게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대접하며 이웃사랑을 전하고 있다.

배부영 대표는 “비록 약소한 한 끼 식사지만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기뻐해주시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행사를 이어가 어르신 공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