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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대 김신미 교수 ‘천일염, 아토피·여드름 치료 효과’한국미용학회지에 논문 발표 과학적 입증
비듬·지루성 피부염 유발 호모균도 사멸
  • 강지훈 기자
  • 승인 2018.06.12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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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미 교수

동신대학교(총장 김필식) 김신미 교수가 천일염의 여드름·아토피·비듬·지루성 피부염 치료 효과를 과학적으로 입증해 관심을 끌고 있다.

12일 동신대에 따르면 뷰티미용학과 김신미 교수는 최근 한국미용학회지에 ‘메디스파와 관련하여 천연물질이 두피건강에 미치는 영향 연구 : 천일염을 활용’이라는 제목의 연구논문을 실었다.

논문에는 전남 신안군에서 만든 100% 국산 천일염을 녹여 사람의 피부세포에 적용한 결과가 담겼다.

연구 결과 피부·머리·겨드랑이·콧구멍·팔다리에 상주하며 여드름 등 염증성 피부질환을 유발하는 ‘살모넬라 에피더미스’란 세균의 증식을 천일염이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천일염 농도 0.1∼1.0%일 때 미미했던 여드름 균 억제력이 천일염 농도를 2.5%로 높이자 눈으로도 억제 효과를 확인할 수 있을 만큼 크게 향상됐다.

20% 이상 고농도의 천일염은 여드름 균을 100% 사멸시켰다.

천일염은 또 아토피 피부염을 재발·악화시키는 ‘황색 포도상구균’에 대한 살균 효과를 보였다. 천일염 농도가 5%일 때부터 황색 포도상구균 살균 효과가 눈에 띄게 높아졌다.

황색 포도상구균은 국내 3대 식중독 원인균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연구 결과에 의하면 음식을 만들 때 천일염을 사용하면 식중독 예방에 효과를 볼 수 있다.

5% 농도의 천일염은 두피에 서식하는 효모균을 없애는 데도 효과가 있었다. 천일염의 농도를 20%로 올리자 효모균의 90% 이상이 사멸됐다. 피지선이 풍부한 모발 주위에서 주로 발견되는 효모균은 과다 증식 시 가려움증 등 비듬 증상, 심한 경우 지루성 피부염을 유발하는 세균이다.

김신미 교수는 “높은 항균효과가 있는 천일염은 화장품 원료로 천연 방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의료용 스파 분야에서 유용한 소재가 될 것”이라며 “화학성분이 포함된 두피 화장품과는 달리 두피 알레르기를 일으키지 않은 것도 큰 매력”이라고 말했다.

강지훈 기자  newswin70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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