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특별자치시
[뉴스창]세종특별자치시보건소가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일환으로 지난 3월부터 실시한 ‘몸펴기 운동교실’ 집중관리 프로그램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몸펴기는 전문 강사가 간단한 운동도구를 이용하여 어르신의 굽은 등과 어깨, 허리 등의 스트레칭을 유도하는 운동으로, 소화기능과 관절 유연성 증진에 도움이 된다.

몸펴기 프로그램은 3기로 나누어 운영된다.

최근 1기를 마무리하고, 5일부터 제2기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9월에는 3기가 시작된다.

1기 참여자 김OO은, “늘 어깨가 아팠는데 몸펴기 운동을 시작한 이후부터는 어깨가 편해서 너무 좋다. 굽었던 몸이 펴지는 기분이다. 운동을 꾸준히 할 수 있도록 지원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보건소 사업 담당팀은 “프로그램 기수별 사전 기초검사 및 건강 설문을 실시하고, 프로그램 후에는 사후 기초검사 및 만족도 설문조사, 기초건강수치 등을 비교 분석하여 내년에는 좀 더 수요자 중심의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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