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곳 음용 지하수 대장균·중금속 등 무료 분석

▲ 세종특별자치시
[뉴스창]세종특별자치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식수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마을 지하수 무료 수질검사 서비스’를 실시한다.

상수도가 보급되지 않은 면지역을 대상으로 130여 곳의 음용 지하수 관정을 선정, 대장균·중금속·휘발성 유기화합물 등 총 47개 항목의 무료 수질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질검사를 희망하는 주민들은 오는 6월 8일까지 소재지 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다만, 생활용수로 허가나 신고 후 다른 용도로 사용하거나, 음식점·펜션 등 영리목적에 사용되는 지하수는 제외된다.

임재환 상하수도과장은 “수질검사 수수료 전액 지원으로 지하수 이용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물 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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