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군(강원)
[뉴스창]고성군은 최근 급물살을 타고 있는 남북관계 개선에 따라 향후 남북의 스포츠 문화 교류를 대비하고 군민의 스포츠 체육시설의 쾌적한 사용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다.

먼저 남북 스포츠 문화 교류의 주경기장 및 행사 공간으로 활용 가능성이 높은 고성종합체육관과 종합운동장은 총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하여 지난3월 건물구조안전진단 실시 후 종합체육관의 구조 보강을 통한 리모델링 공사를 완공하였으며,현재 종합운동장 천연잔디 식재 및 육상트랙공사를 오는 8월 준공예정으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오는 2019년에는 국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죽왕생활체육공원을 조성하여 축구, 야구 등 시설의 현대화를 계획중이다.

한편, 골프연습장 리모델링 공사를 올해 4월 완공하여 운영 중이며 국민체육센터의 수영장, 헬스장 개선사업은 오는 6월 중순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개방형 학교체육시설의 확충을 통한 학생과 지역주민의 질 높은 체육시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7년도 아야진 초등학교 체육관을 건립 운영중이며,오는 2019년 국비포함 총사업비 16억원을 투입 죽왕초등학교 체육관 건립을 계획함으로써 지역주민과 학생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지역 체육 및 문화 여가 활동공간으로 조성하고자 한다.

군 관계자는 “향후 남북 스포츠 문화교류를 대비하고 평화지역 내 주민의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공체육시설 인프라 확충 및 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