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시
[뉴스창]익산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지하수사용료 가상계좌 수납시스템을 도입하여 운영 중에 있다고 밝혔다.

지하수사용료 가상계좌 수납시스템은 지하수를 사용하는 수용가들이 가상계좌를 이용하여 사용료를 납부할 수 있도록 하고 요금담당자가 그 납부내역을 실시간으로 확인하여 전산 수납 처리가 가능하게 하는 시스템이다.

시는 이를 위해 지하수사용료 고지서에 전북은행과 농협의 고유 가상계좌를 2개씩 표기하여 발송하고 있는데 이러한 경우 수용가는 지하수사용료를 납세고지서 없이도 자동화기기, 인터넷뱅킹, 텔레뱅킹, 모바일뱅킹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하여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10월 이 시스템을 도입한 이래 매월 평균 370건 정도의 지하수사용료가 가상계좌를 통해 납부되고 있으며 그 이용자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언제 어디서나 납부가 가능한 가상계좌 수납시스템을 많이 이용해 주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수용가들의 납세 편의와 하수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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