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통예술단 혼과 함께한 문화나들이
[뉴스창]한산면행정복지센터는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지역 어르신 30여명과 함께 지난 24일 서천군 문예의전당 대강당에서 서천 전통예술단 ‘혼’의 ‘바람과 멋’공연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문화나들이는 문화와 예술 활동을 자주 접하지 못하는 농촌지역 어르신들에게 문화 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해 문화적 갈증을 해소함은 물론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의 만족도를 높이고 개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됐다.

또한, 한산면은 간담회 시간을 마련해 참여 어르신들의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청취했으며 향후 사회복지실과 연계해 이를 사업 추진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해 어르신들에게 더 나은 일자리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공연 관람을 마친 최봉래 어르신은 “지역에서 이렇게 명품 공연을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져 너무 좋고 가슴 뿌듯한 감동과 함께 아직도 흥이 가시지 않는다”며 “공연 관람을 위해 애써 주신 관계 공무원과 전통예술단 ‘혼’ 공연팀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봉녀 면장은 “우리 지역에서 펼쳐지는 ‘혼’의 전통예술 공연 관람을 통해 어르신들께서 스트레스를 말끔히 해소하여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사시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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