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체에서는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 소외계층을 위해 보다 세밀한 복지사각지대 관리는 물론 찾아가는 복지시스템 구축, 맞춤형 복지서비스 실시, 위기가구 사례관리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선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5일 정선중·고등학교 체육관에서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행복 정선 만들어요! 어려운 이웃의 희망을 찾고, 듣고, 돕겠습니다!!” 라는 슬로건으로 정선읍 경로잔치 행사와 연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후원자 발굴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홍보 캠페인은 정선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복지이장, 맞춤형복지팀 직원 등 40여 명이 참가해 지역 어르신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복지상담창구 운영은 물론 홍보물품 전달, 서금요법 시연, 와플 나누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복지허브화 사업 O,X 퀴즈코너를 운영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은 물론 위기상황에 놓여 있는 이웃에 대한 많은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정선읍행정복지센터에서는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저소득 가구 지원을 위해 정선경찰서, 정선교육지원청, NH농협 정선군지부, 정선소방서, 정선우체국,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 정선노인복지센터 등 총 16개 기관·사회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이날 정선·중고등학교 체육관에서는 5월 가정의 달 및 경로주간을 맞아 정선읍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지역 어르신 500여 명을 모시고 정선읍경로잔치를 개최해 정선아리랑 소리공연 등 신명나고 즐거운 다양한 공연과 함께 부녀회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대접했다.
전영록 민간위원장은 밝고 건강한 지역사회 및 이웃과 더불어 모두가 행복한 정선을 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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