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선포식 개최로 학교 내 금연분위기 확산

▲ 미사강변고와 금연선포식 개최
[뉴스창] 하남시는 최근 청소년 흡연율이 증가 함에 따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청소년 흡연예방 및 학교 내 금연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난 15일 금연선포식을 가지고 학생들의 금연의지를 다졌다.

이 날 선포식에서 학생대표가 금연할 것을 선언하는 금연 선서문을 낭독하였으며, 담배를 피우지 않겠다는 다짐의 의미로‘모형담배 부러뜨리기’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시는‘담배연기 없는 청정 하남’을 만들기 위해 금연캠페인 및 이동금연클리닉 운영 등을 통한 금연환경 조성과 함께 흡연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흡연예방 및 금연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구성수 보건소장은“담배는 학생 자신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에 나쁜 영향을 많이 끼치는 만큼 피우지 않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예 배우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이번 선포식을 통해 평생 금연을 자신에게 약속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 흡연율은 2017년 전국 기준 6.4%이며, 청소년기의 흡연은 니코틴 중독증에 더 빨리, 더 깊이 빠져들게 하여 사고 능력과 생활의 의욕 감퇴 등 금연의 필요성이 강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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