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와 함께 찾아가는 풍물공연

[뉴스창]시립박물관은 오는 26일 오후 5시 박물관 중앙정원에서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부산시립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 찾아가는 ‘풍물공연’은 민간단체 ‘이바디’예술단이 출연해 전통 사물놀이 애호가층 발굴과 대중화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무대는 우리 귀에 익숙한 ‘삼도사물놀이’와 ‘판굿’을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시립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사전접수 없이 참여 가능하며, 당일 오후 5시부터 1시간동안 ‘풍물공연’ 관람 후 오후 6시부터 ‘큐레이터와의 역사나들이(국보이야기,영태이년명납석제사리호)에 참가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립박물관 학예연구실 교육·홍보팀(☎610-7146)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풍물공연’을 통해 박물관과 풍물공연을 어렵게 느꼈던 시민들에게 사물놀이와 역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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