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예방접종 인형극’개최

[뉴스창]부산시는 질병관리본부에서 콘텐츠를 제공하고 부산시가 주최하는「2016년 어린이 예방접종 인형극」을 오는 26일 오전 10시 30분에 부산시청 1층 대강당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형극은 질병관리본부 순회아동 예방접종 인형극 공모 선정에 따라 예방접종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인형극으로 어린이들이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국가 어린이 예방접종 지원사업은 생후 4주 이내부터 실시하는 결핵예방접종을 시작으로 B형간염, 소아마비, 수두,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홍역, 유행성이하선염, 풍진, 일본뇌염, 뇌수막염, 폐렴구균, A형간염, 자궁경부암, 인플루엔자 등 16종에 대해 만12세 까지 적절한 시기에 따라 무료로 보건소 및 지정의료기관에서 실시하고 있다.

국가예방접종사업은 지원을 확대해 영유아 보호자의 양육부담을 경감하고 접종률을 향상해 관련 감염병의 사전 발병을 예방해 퇴치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인형극 관람 관련 신청은 시청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아 21개 어린이집 원아 650여명으로 예약접수가 완료됐고, 어린이들이 예방접종에 대해 스트레스를 줄이고 접종의 긍정적인 면을 부각시키고자 한다. 인형탈 ‘예별이, 예랑이’와 기념사진도 찍을 수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시청 대강당에서는 처음으로 실시하는 어린이 인형극으로서 어린이들이 즐겁게 인형극을 즐기고, 예방접종에 대한 무섬증을 털고 적기 접종으로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게 하고, 많은 아이들이 모이는 만큼 안전에 최선을 다해서 어린이들이 좋은 체험을 할 수 있게 참여 어린이집에 협조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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