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사모, 추석명절 앞두고 보육원 방문, 이웃사랑 실천

[뉴스창]덕진구과ㆍ동장 부인들로 구성된 사회봉사모임인 덕사모가 우리민족 고유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봉사활동을 펼치며 주위에 훈훈함을 전했다고 1일 전주시가 밝혔다.

지난 2일, 덕사모 회원 10여명은 덕진구 팔복동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인 호성보육원을 찾아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과 생활에 필요한 각종 생필품을 전달하고, 명절이라 오히려 더 외로울 수 있는 아이들의 마음을 세심히 살피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그동안 덕사모는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정기적으로 사회복지시설, 홀로어르신, 한부모, 조손세대 등을 방문해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오면서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나눔의 시간을 통해 그늘지고 소외된 곳에 사랑과 희망을 심는데 앞장서왔다.

안명순 덕사모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명절을 앞두고 쓸쓸해 할 우리 아이들의 마음에 조금이나마 따뜻함을 전하고 싶어 오게 됐다”며, “앞으로 더 자주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많이 만들어 따뜻하고 인정이 넘치는 행복도시 전주를 만드는데 미력하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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