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창]제7차 서태평양지역 건강도시연맹(AFHC) 국제 컨퍼런스(8. 31~9. 1, 강원도 원주시)에서 세계보건기구 건강도시로 인증 받았다고 남원시가 밝혔다.

이번 국제 컨퍼런스는 '우리의 도시, 우리의 건강, 우리의 미래'라는 주제로 대한민국을 포함한 19개국 90여 개 도시와 70개 기관,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 사무처(WHO WRPO)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건강도시는 시민의 건강과 안녕을 의사결정과정에 있어서 최정상에 두고, 사회구성원들이 상호 협력해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는 도시로 남원시 비전인 『사랑의 도시, 건강한 남원』과 매우 부합되는 개념이다.

남원시는 2015년 4월부터 4개 분야 35명의 건강도시 추진 TF팀을 구성해 그해 대한민국 건강도시 협의회 정회원 인증패를 수여 받았으며, 『2015 시민체육 화합한마당』 개회식에서 건강도시 선포식을 개최했다.

남원시보건소 관계자는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일과 여유가 있는 건강도시」, 「건강한 삶을 위한 깨끗하고 안전한 건강도시」, 「누구나 누릴 수 있는 건강도시」등 3개 분야에 대한 추진과제를 선정해 지속가능한 건강도시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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