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오후 5시 1분경 장흥군 장동면 남해고속도로 장동1터널에서 차량화재가 발생하여 1시간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날 화재로 차량이 전소되어 20여만 원(소방서 추산)상당의 피해를 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목격자는 전소된 폐차 차량을 견인도중 견인된 차량 앞 타이어부분에서 연기가 발생됐다는 점에서 브레이크 장치 과열로 인한 화재가 추정됐다.

소방관계자는 “차량 터널 내부에서 발생한 화재로 여느 화재보다 더욱 각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규모와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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