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저녁 9시 22분경 전남 고흥군 포두면의 한 양봉장에서 불이나 고흥소방서 출동대에 의해 3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벌통 100여개와 손수레 등 양봉도구를 태워 소방서 추산 45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양봉업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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